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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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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6-20 14:00 조회10,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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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어느 날 집사님 한 분에게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집사님 목소리가 아니라 유치원 정도의 어린아이 목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넌 누구냐? 했더니 이야기를 합니다.

그 어머니가 예수를 믿기 전에 딸이 아프니까

무당집에 맡겨놓으면 딸이 낳을 줄 알고 그 집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게 한 것입니다.

 

어릴 적 일입니다. 무당집에 언니가 가 있으니까 어머니가 심부름시키면 먹을 것,

옷들을 가져다 언니에게 전달해 주면서 무당 집을 자주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럴 때 귀신이 들어온 것입니다.

이런 귀신이 들어오니까 항상 제대로 신앙생활을 못하고 이간질하고, 방해하는 것입니다.

사람속에 숨어서 사역을 방해합니다.

기도받다가 들통이 난 것입니다.​

자신도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언니의 일은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아서 비밀인데.

그래서 언니는 어떻게 지내느냐고 했더니 비참하게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당집에서 살았으니 귀신이 그냥 두겠습니까?

그 이후로 잠을 자려고 하면 귀신이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기 옆에 누워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이사를 다녔는데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삐쩍 말라가지고 제대로 생활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데리고 오라해도 데리고 오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것입니다.​

귀신은 인간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려 버립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망가뜨려서 결국은 죽게 만듭니다.

두려워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참 어리석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오면 낫는데 믿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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