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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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1-01-12 16:53 조회10,805회 댓글0건본문
여천에서 부목사로 목회할 때 있었던 일이다.
지금은 여수로 통합이 되었다.
한전 사택에 사셨던 한 여집사님이 계셨다.
성품도 고우셨고, 항상 잘 웃으시는 집사님이셨^다.
어느날 새벽기도를 나오다가 차가 아래 언덕으로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
그 한전사택은 평지만이 아니라 언덕같이 되어 있는 곳도 있었는데
집사님이 사는 곳이 그러했다.
얼마나 깜짝 놀랐을까?
차가 뒤집어 지지 않는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신앙심이 깊지 않았던 남편이 이 소식을 듣고
그 아내에게 말했다.
어떻게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새벽기도회에 가는데
사고가 나게 하겠는가?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 같다.
그러자 그 아내되신 집사님이 난감해 졌다.
무슨 말을 해야 하나?
순간 성령께서 지혜를 주셨다.
여보, 그 높이에서 떨어졌으면 차가 뒤집혀야 하는데,
뒤집히지 않는 것이 은혜요 감사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도우신 것이 아니냐고...
그리고 심하게 다치지도 않았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죽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니까 날 이렇게 보호하신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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