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66권 초간단 요약 -홀리셔틀(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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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1-01-22 14:17 조회11,409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성경 66권을 짧게 요약하여서
한 번 여러 관점에서 보려고 합니다
먼저 성경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예수’ 라고 말하는 신학자도 있고
성경을 두 단어로 요약하면
‘하나님 나라’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성경을 세 단어로 요약하면
‘성부 성자 성령’ 이라고 할 수도 있고
성경을 다섯 단어로 요약하면
‘창조 타락 구원 성화 종말’로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성경을 약속과 언약의 관점에서 보면
구약, 옛 언약과 신약, 새 언약으로
나누어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요약하여서
한눈에 본다는 것은 상당히 임팩트가 있고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도 중요합니다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이 성경구절이
전체 66권 중에서 어디쯤이고
또 이 부분이 성경에서
어떤 의미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알고 읽는다면 그 내용이
아주 풍성해지고 재밌어지거든요
먼저 구약성경 39권은
율법서5, 역사서12, 시가서5, 예언서17
신약성경 27권은
복음서4, 역사서1, 서신서21, 예언서1
이 순서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결말과 스포일러까지 미리 포함해서
빠르게 한번 요약해 보겠습니다
먼저 구약입니다
율법서는 하나님이 이세상을 창조하시지만
선악과 사건으로 인간이 타락했고
이후 노아의 방주나 바벨탑 사건 같은
인간의 죄악에 하나님이 진노하시다가
아브라함의 자손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선택을 받아서
출애굽도 하고 언약도 맺고 율법도 받고
광야에서 훈련을 하는 내용입니다
다음 역사서는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사사와 선지자 그리고 왕을 세우고
다윗왕이 하나님과 언약까지 맺지만
솔로몬 이후에 왕국이 분열되고
결국 이방 나라들에 멸망을 당해서
바벨론의 포로로 모두 끌려갔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와 회복하는 내용입니다
시가서는 시 형식의 운문을
모아 놓은 성경들로
의인의 고난을 다룬 욥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
지혜가 담겨있는 잠언과 전도서
또 사랑의 아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마지막 예언서는
아까 역사서가 진행되는 그 중간중간
하나님께서 수많은 예언자와 선지자들을
보내셨는데 이들의 예언과 선포를
하나하나 기록해서 모아 놓은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나 많은 예언자들을 보내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돌이키지 않아서
결국 하나님은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기로 결심하십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이제 벌써 신약입니다
복음서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이 네 명의 제자가 예수님의 일생과
죽음과 부활을 자신들의 관점으로
기록한 성경입니다
이 관점은 제가 지난번에 올린
‘성경 복음서들은 왜 다를까’ 이 컨텐츠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역사서는 사도행전 한 권인데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우고 여러 나라로
선교 여행을 하는 내용입니다
서신서는 바울이 기록한 바울서신과
각각 여러 저자가 기록한
공동서신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모두 그 당시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에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예언서는 요한계시록 한권으로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성령의 감동으로
목격한 여러 환상들을 기록한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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