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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십일조를 떼어 먹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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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5-19 10:20 조회11,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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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십일조를 떼어먹느냐?

 

시계사업을 하셨던 한 장로님이 새벽기도회를 나오신다.

교회가 멀어 새벽예배를 가까운 교회로 나오신 것이다.

부인 집사님과 함께 나와 기도를 하니 무척이나 힘이 되었다.

그때 당시 경제적으로 무척이나 힘드신 것 같았다.

아파트를 건축하면 그런 아파트에 시계를 넣었으니

사업이 잘 될 때는 얼마나 잘 되었겠는가?

그런데 잘 나가던 사업도 부도가 난 것이다.

한 번은 낮에 기도를 하고 싶어 교회에 오게 되었단다.

교회에 문이 잠긴 줄로 모르고...

그때 고등학생인 한 아이가 어머니 집사님에게 교회 열쇠를 받아

같은 시간에 기도를 하러 왔다. 그 당시에 그 학생은 하나님의 음성을 제법 들었던 아이였다.

장로님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장로님이 기도를 부탁했단다.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난 후 말씀하신 것을 전하니 장로님 매우 놀라셨다고 한다.

하나님이 왜 내 십일조를 떼어먹느냐? 고 하셨단다.

그래서 장로님이 아무에게도 이 말을 하지 말라고 부탁을 한 후

그동안 사정이 어려와서 십일조를 못했다고 하면서 빌려서라도 이제부터 내겠다고 했단다.

사람이 잘 나갈 때는 교만해진다. 사업이 잘 되니 바쁘고 하나님과 약속한 것도 잊어버린다.

돈 버는 재미가 솔솔하지 않는가?

부도가 났을 때 다시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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