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받던 중 감동이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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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5-19 11:06 조회11,432회 댓글0건본문
기도를 받던 중 감동이 온단다.
나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책읽는 즐거움이 얼마나 컸는지 모른다.
새로운 저자를 알게 되고, 새로운 사실을 얻게 될 때마다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서점에서 시간을 보낼때가 많았다.
그런데 개척을 하니 책을 읽는 것이 쉽지 않았다.
책이 얼마나 비싼가?
개척할 때 돈을 사용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어느날은 새벽기도회때 넋두리를 했다.
하나님 저도 책좀 보고 싶습니다.
누가 매달 20만원 정도만 책값으로 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
한 집사님이 기도를 받으러 왔다.
기도를 받던 중 감동이 온단다. 무슨 감동이냐고 그랬더니
성령님께서 목사님에게 매달 20만원씩을 주라고 하신단다.
그래서 내가 그 돈이 무슨 돈인지 아느냐고 했더니
잘 모른단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 책값을 주신 거라고 전해 주었다.
그 집사님이 매달 20만원씩을 보내 주었다.
그 돈으로 책을 사서 보긴 했지만, 그 돈도 사역하는데에 사용했었다.
그분이 그만두자 다른 분이 뒤를 이어 자기가 하겠다고 자워해서 하셨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나님이 내 넋두리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니
생각만해도 눈물나고 감사한 일이다.
한번씩 생각한다. 내 신음소리, 작은 소리도 듣고 계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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