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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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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08-24 19:51 조회10,7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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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저자, 사사키 후미오

 

 

나쁜 습관을 버릴 때는 완전히 끊는 편이 좋다.

또한 새로운 습관을 들일 때는 반대로 매일 하는 편이 사실 더 쉽다.

사람들은 보통 일주일에 1번 달리는 것이 매일 달리는 것보다 쉽다고 믿는다.

난이도를 노력의 덧셈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일 하지 않고 일주일에 2~3번이나 이틀에 1번 하는 편이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좋은 습관을 만들 때

그 빈도를 서서히 올리는 방법을 선택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

도대체 왜 그럴까?

‘일주일에 2번 달리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자.’ 하고 결심했다고 치자.

그렇게 결심하고 나면 꼭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오늘이 달리는 날이었나? 전에 언제 달렸더라?’,

‘오늘 꼭 달려야 하나? 영 내키지 않으니까

다음 주에 3일 달려서 횟수를 채우자.’

이렇게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드린다.

그래서 선택과 결단이 필요해지면

동전 던지기를 해야 하는 사태에 이른다(p.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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