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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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12-07 18:50 조회11,400회 댓글0건본문
오늘도 남편에게 혹은 아내에게
자신조차 알기 어려운
분노를 표출하진 않았나요?
“당신 참 성격 이상해!
대체 왜 그러는 거야!”
그저
배우자의 성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의 어떤 특정 행동에
필요 이상의 화가 반복되어 발생한다면
그 감정은
어쩌면 자신의 어린 시절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부모님과의 무의식 속 갈등에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참 많이도 닮았다>의 저자는
현재의 가족 문제는 각자 어린 시절 경험한
부모와의 관계와 그때 받았던
상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용기를 끌어내어
자신의 과거, 현재와 마주하며
그 시절의 상처받은 나와 화해하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매번 비슷한 이유로
갈등이 반복된다면
서로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감정이 깊을수록 꺼내기가 두려울 테지만,
그 여정은 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지난한 평행선일 때도 있겠지만,
서로의 삶을 있는 힘껏 사랑하고 끌어안는 노력은
불행의 대물림을 끊고 분명,
행복한 부부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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