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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아는 것만큼 자유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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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08-09 14:49 조회3,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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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석 교수의 책, "성격 아는 것만큼 자유로워진다"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성격, 그 걸림돌을 제거하라!”

나를 발견하고 너를 이해하는 힘, 성격.

타고난 뾰족한 성격도 하나님이 만지시면 보석이 됩니다.

내 안에 숨어 있는 미숙한 아이를 성숙한 어른으로 만드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성격만 알아도 관계의 물고가 터지고, 막혔던 벽이 허물어진다. 이 책은 국제 정신분석학의 권위자인 이무석 박사가 지난 42년 동안 상담하고 연구하고 증명해 낸 것을 성경 속 등장인물을 통해 재조명해, 성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준다.

“이 환자는 30대 후반의 레지던트였어요.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이었는데 그 여자가 상담을 받으러 와서 하는 얘기가 간호사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그래서 싸우는 날이 많다는 거예요. 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봤더니 어렸을 때 엄마와의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어요. 엄마는 항상 공부 잘하는 큰언니만 예뻐하고 자신을 언니랑 비교하고, 한번도 인정받아본 적이 없던 거예요.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 부족함 없어 보이는 사람이었는데도 항상 불안에 떨고, 기가 죽어 있고,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된 것이죠.”

“이 환자를 1년 동안 치료하면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무의식 속에 들어 있는 경험들과 현재의 성격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해하는 과정을 계속해나갔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그 환자가 얘기하길, 본인의 성격이 바뀌니까 예전에 자신을 피하던 간호사들이 요즘은 오히려 자기 주변에 모여들고, 한번은 수간호사가 직접 담근 김치를 자기 먹으라고 갖다 주기도 했대요. 주변 환경 때문도 아니고 오로지 자신의 성격 때문에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하고. 성격이란 참 신기해요.”

S는 30대 여성이다. 유난히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성격으로, 이런 성격의 사람은 '인기 수입'이 떨어지면 우울해진다. 어느 날 S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버리고 떠나 버린 것 같은 기분에 빠졌다. 마치 우주 고아가 된 기분이었다. S는 이런 기분을 자주 느꼈다. 외롭고 고통스러워서 죽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S가 실제로 그렇게 외로운 사람은 아니었다.

내지 친구도 많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도 있었다. S가 이런 기분에 빠진 이유는 단 하나였다. 며칠 전에 여고 동창 모임에 갔는데 친구들이 저희들끼리만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자기에게 관심을 주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고 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울함이 몰려들었다. 이렇게 무시당하고 사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비참했다. 집에 돌아와도 매사에 짜증만 났다. 애들도 귀찮고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동창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인기 수입'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이건 성격 문제였다.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었다. 성격이해가 곧 치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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