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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는 살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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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6-06 16:51 조회4,3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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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는 살 수 없지

 

한분이 병원에서 예배드리려 오셨다.

예배 후에 차 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러다가 그분의 귀한 간증을 들었다.

제주도에 관광하러 갔다가 그곳이 좋아 그곳에 정착해서 살게 되었단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식당을 하게 되었단다. ​

제주도에서 식당을 하시는데 주일날 문을 열다보니까 기도할 시간도 없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멀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단다.

생각하고 기도할 수록 이건 아니다 싶어

주일날 쉬기로 결단을 했단다.

돈을 적게 벌더라도 믿음 생활을 제대로 해야 겠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산다고...

이렇게는 살 수 없지..

​손님들이 주말이 많이 오기에 주일날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주일날 쉬니까 매출이 확 차이 나게 줄었다.

그러자 남편이 흔들린다. 여보, 주일날 문을 다시 엽시다.

아내는 안 됩니다 라고 말하고 시간만 나면  

교회에 가서 기도했단다. 손해가 난 액수가 적지가 않았다.

그런데 워낙 마음에 확고하게 결정을 했기에 크게 동요되지 않았다.

다행히 몇 달이 지나니까 매출이 예전대로 회복이 되었다.

사람들이 입으로 소문을 내서 주일날 쉰다고 평일날 온 것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대로 살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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