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하늘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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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4-03-09 17:28 조회6,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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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상

 

 

 

늙어간다고

서러워하지 마라

주름살 보고 흰머리 보고

슬퍼하지 마라

땅에서 멀어질 뿐

하늘에서 멀어진 것 아니니

 

손해 보았다고

희생했다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힘든 일만 한다고 불평하지 마라

하늘의 상 받으려면

땅을 가뿐히 넘고 가야지

 

상의 크기는 사랑의 크기가 아닐까?

목숨 건 사랑

그 색깔은 빨강 색이야

봄이 오면 순수한 사랑의 꽃

순수한 헌신의 꽃

순수한 충성의 꽃도

여기저기 피어나겠지

그 흰 색깔은 주님의 색깔이야

하늘의 상, 그 색깔은 하얀 색깔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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