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그날, 나 분명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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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4-06-20 21:01 조회2,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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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 분명 말하리라

 

 

 

, 마지막 그날 주님 앞에 섰을 때

너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 물으시면

나 분명 말하리라

죄와 일평생 싸우며

힘든 고난 속에서 주님만을 의지했노라고

, 생명을 건지려고 몸부림치고

그물을 수없이 던지고 왔노라고

맡겨준 양들이 천국 문에 이르도록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왔노라고

나 말하리라

 

그날, 부끄럽지 않아야지

그렇게 살도록

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 쏟아

내 마지막 길을 달려가야지

 

그날, 주님 품에 안겨 눈물 흘리며

나 때문에 얼마나 힘드셨냐고

나를 쓰시기에 얼마나 불편하셨냐고

나 때문에 얼마나 아프셨냐고

펑펑 펑 울며 그분에게

나,  온몸으로 말하리라.

그날, 내 고개를 들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고

활짝 웃으며 나  말하리라.

 

 

 

유럽 마게도냐의 첫 성 빌립보

강기테스 강에서 자주 장사 루디아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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