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반짝반짝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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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4-06-29 10:52 조회2,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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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처음처럼

 

 

 

, 당신 없이 못 살아

처음처럼 그 말, 다시 할 수 있을까?

살랑살랑 바람부는 날, 나뭇잎 시내 물에

둥둥 떠 내려가는 것처럼

내 식어진 사랑도 저 바람 물결에

멀리 둥둥 떠내려가네

 

그리움에 젖어 눈을 감고

뒤를 자꾸 보는 사람아

처음처럼 살아야지

그 마음 참 귀하다

처음 사랑했던 그 뜨거운 사랑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반짝였던 그 눈빛

쿵쿵거렸던 그 심장

불처럼 뜨거운 그 마음으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처음처럼..... 그건 생명이야

그 사랑 없으면 어떻게 사뿐사뿐 걸어

그분에게 가

처음처럼, 그 사랑이 날 빛이 나게 해

다 변해도 그 사랑만은 변하지 말아야지

반짝반짝 처음처럼....

 

성지순례 에베소 교회를 생각하며

너의 그 첫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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