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지금, 일어나라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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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2-04-09 18:47 조회7,5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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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나라 깨어나라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부모가 자식을 잃고

자식이 부모를 잃고

울부짖는 소리를 들을 때

 

내 귀에

또 하나의 소리가 들려왔지

갯세마네 동산에서

죽음을 앞두고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괴로워 신음하는

예수님의 소리였어

내가 괴로워 죽을 지경이야..

아버지.. 제발 나를 좀...

 

그날, []이 날 흔들어 깨우며

간절히 외치는 소리

피곤하여 졸며

눈꺼풀을 내리우며

잠자는 자여

지금 일어나라!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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