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기 홈커밍데이(장신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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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2-05-10 22:45 조회6,895회 댓글0건본문
90기 홈커밍데이
25년 동안
당신이 있어 세상이
따뜻했습니다.
오늘 몸만 온 것이 아니라
25년 동안의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안고 오셨습니다.
한 폭의 그림뿐인가요
몇 권의 책도 들고 오셨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그동안
목양(牧羊)의 높은 파고를 헤치고
여기까지 온 당신에게
온 몸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제 또다시
25년이 지나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원래 당신은 없었고
예수만 있었습니다.
우리, 한 걸음 한 걸음
예수로(路) 걷다가
이제 곧 예수님 앞에
서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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