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괜한 고생하지 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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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2-05-20 00:41 조회7,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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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고생하지 말게나

 

 

 

참 미련하다

한 번 용서하면 될걸

왜 그렇게 고생하는가?

괜한 고생하지 말게나

10년 동안 독초[毒草] 피어나

거반[居半] 죽게 되지 않았는가?

 

젊은 사람이 겉은 멀쩡한데

속은 엉망이야

자네, 무슨 스트레스가 그렇게 많은가?

참 어리석은 게 인간이야

지나고 나면 후회하게 될걸

괜한 고생을 하니....

스트레스 그 인간이 얼마나

독한 놈인 줄 아직도 모르는가?

 

음...누가 좀 가르쳐 주지...

인생이 힘들다고...

이렇게 인생이 힘든지 몰랐어

내가 살아보니 그래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너무 많아

너무....그래서 힘들어

어떻게 하지?​

음...자네말이야

이제라도 괜한 고생하지 말고

제발, 그분의 말 좀 들어

더 이상 고집 피우지 말고

쉬운 길을 걸어보게나...

그러면 자네 짐이 가벼워지고

마음 편히 쉴 수 있을 거야

편한 것이 최고야

자네, 언제 한 번 마음 편히

쉬어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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