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내가 아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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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12-08 17:49 조회8,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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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한 사람

 

 

힘들다고 못사는 건 아니다.

힘들어도

따뜻한 말, 사랑의 말

위로의 말 한 마디만 들을 수 있다면

살 수 있는 힘이 솟구쳐 올라오지 않을까?

 

그래,

힘든 것이 문제가 아니지

주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고

영광이 떠나고

그분을 만나지 못해

날개 잃은 새처럼

살아가는 가는 것이 문제지.

 

적당히 믿어야지

이 말 이제 그만하자

무섭고 두려운 말이다.

그러다 지옥가지.

사단의 말이다.

 

내가 아는 한 사람

성전밖에 몰라

기도밖에 몰라

예배밖에 몰라

주님밖에 몰라

 

그래서

가장 행복했고

환희가운데 살았고

예수님의 얼굴을 보았지.

 

나도 그렇게 살기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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