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빛이 비추이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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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1-08-14 20:22 조회7,0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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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비추이던 그날

 

 

모든 것을 빼앗겼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질경이처럼 짓밟혀

뼈가 드러나고

살이 문드러졌었지

 

힘이 없었던 이 민족

한 줄기 빛조차 없었지

이건 분명 어둠이었고

슬픔이요 절망이었지

무슨 희망이 있었을까?

 

8.15 광복

그 어둡던 땅에

큰 빛이 비추이던 그날

조선은 춤을 추고

만세를 불렀지

 

하나님이 주신 기적

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당신도 춤을 추는 그날

곧 오지 않겠는가?

그날이 꼭 오고야 말것이요

당신의 힘으로 안되는

그 일을 하나님이 반드시

하시고야 말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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