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갈망이 찬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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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11-28 19:24 조회8,0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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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이 찬송을 부른다.

 

 

영적으로 배고프고

목마른 당신이 있기에

하늘이 열리고

천국 문이 열립니다.

다윗처럼 마른 땅에서

두 손을 들고

숨을 헐떡거리며

주를 사모하며 부르짖는 당신이 있기에

이 땅이 숨을 쉽니다.

 

거센 파도와 물결

폭포소리에도 도망가지 않는

당신이 있기에

사람들이 바위 앞에 줄을 섭니다.

낙심과 불안이 찾아오는

캄캄한 밤에도

한 줄기 빛으로 서있는

당신이 있기에

편안히 잠을 잡니다.

당신의 그 갈망, 목마름.

열정이 찬송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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