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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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1-01-16 22:51 조회8,0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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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예배당 안에 들어서니

공기가 차갑다.

 

우리 선배들은 그 차가운 겨울에

어찌 산에서 기도했을까?

비닐 하나 준비해서

바위에 앉아

소나무 밑에 앉아 기도했다.

참 무서운 분들이었다.

 

그들의 믿음의 기도가

이 나라와 교회를 살렸지.

손을 내리면 죽고

손을 올리면 산다.

내가 손을 올리면 내가 살고

내 주변이 산다.

 

지금 힘들고 피곤한가?

우리도 산꼭대기에 올라가

손을 들고 기도해보자.

그러면 바로 저기 눈앞에 단단하게 꽂힌

승리의 깃발이 펄럭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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