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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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1-01-31 19:25 조회8,269회 댓글0건본문
제사
어릴 적
밤 12시까지 기다리다
제사를 드렸다.
왜 조상신은 잠을 자야 되는
피곤한 12시에 오는지.
예수를 영접하고
그 속 들여다보니
더럽기가 그지없고
귀신들 잔칫날이라
그 자리를 피하고 멀리했다.
이놈의 자식
넌 조상도 없냐?
큰 눈 부릅뜨고 무섭게 호통을 쳐도
난 쉽게 흔들리지 않고, 내 길 갔다.
그날, 조상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절 받으러 오는 걸
왜 모를까?
평생 귀신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원수 되어 사는
어리석은 인생들아 제발 속지마라.
죽고 난 후 제사 드리면
무슨 소용 있단 말인가?
살았을 때 잘 해야지.
복은 아무나 받나?
복 받을 짓을 해야 복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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