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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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1-03-21 18:00 조회13,191회 댓글0건본문
말
숲속 걸어가다 들려오는
맑고 고운 새 소리에
가다가도 걸음 멈추고
가만히 듣노라면 마음마저 맑아지지
세상 살다 힘들고 지친 당신
「사랑한다」 그 말 한 번 들으면
하루 종일 가슴 뛰고
따뜻해지고 힘이 나고
눈물마저 날거야
우리 한 입에서
두 말 아닌 한 말만 하자
그런 날이면
온 세상이 숨을 쉴거야
맑은 세상
아름다운세상
말속에 있지
그렇게 듣고 싶은 말
들어야 살 듯
우리 그런 말
이 세상에 뿌려
하늘에 별처럼
반짝이게 하자
말. 말. 말
말이 생명이지
말. 말. 말
말이 행복이지
말. 말. 말
말이 곧 당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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