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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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1-01-31 19:25 조회8,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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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어릴 적

12시까지 기다리다

제사를 드렸다.

왜 조상신은 잠을 자야 되는

피곤한 12시에 오는지.

 

예수를 영접하고

그 속 들여다보니

더럽기가 그지없고

귀신들 잔칫날이라

그 자리를 피하고 멀리했다.

 

이놈의 자식

넌 조상도 없냐?

큰 눈 부릅뜨고 무섭게 호통을 쳐도

난 쉽게 흔들리지 않고, 내 길 갔다.

 

그날, 조상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귀신이 절 받으러 오는 걸

왜 모를까?

 

평생 귀신과 교제하며

하나님과 원수 되어 사는

어리석은 인생들아 제발 속지마라.

 

죽고 난 후 제사 드리면

무슨 소용 있단 말인가?

살았을 때 잘 해야지.

복은 아무나 받나?

복 받을 짓을 해야 복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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