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죽이는 영, 살리는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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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6-20 19:41 조회8,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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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영, 살리는 예수

 

 

환영하지 않아도

그가 날 찾아왔다.

소리도 없이

보이지도 않게

도둑처럼 찾아와

내 인생 망치고 죽이려 했었다.

 

난, 몰랐다.

척추고 뒤틀려지고

곱사처럼 보내야 했던 십 팔년

그 고통스럽고 불행한 시간들이

그 귀신 때문이었다는 것을

난 전혀 몰랐다.

 

알고 나니

그는 정말 잔인한 살인자였다.

 

아, 난 예수가 아니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땅만 보고 살다가

일평생 사단에 매여

절망속에 슬픈 인생 살았겠지.

 

예수가

내 이름을 부른 것은 기적이요

매임에서 풀려나

내 허리가 바로 펴지는 날

난, 황홀한 천국을 경험했다.

 

이런 기쁨

이런 세상이 천국 아닌가?

아, 예수가 날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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