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모든 눌림에서 자유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2-15 22:09 조회10,146회 댓글0건

본문

모든 눌림에서 자유하라

 

 

내 한번

편한 적 있었는가?

 

무엇이 날 그렇게 누르고

무슨 짐들이 그리 무거웠던지

내 얼굴 보면

어두움이 짙게 깔려

곧 쓰러질 것 같이 보인다.

 

겉으로 웃지만

마음에 기쁨 없이 생기 없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랴?

 

가시가 날 누르고

사단이 날 짓눌러 꼼짝달싹 못해

다 죽어갈 때

 

나에게 주님 찾아오셔서

사랑하는 아들아

자유하라 하시며

손 얹어 이제 너 살았다 하신다.

 

주님, 날 보고 웃으시며 하신 말

, 그간 고생 많았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하신다.

 

모든 것이

당신을 짓누른다 할지라도

걱정하지 마라.

두 눈 부릅뜨고 힘주어

주님 이름 한 번 크게 부르면

다 무서워 벌벌 떨며 물러간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위로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