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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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4-20 00:29 조회10,732회 댓글0건본문
광야에서
당신,
광야에 가본 적 있는가?
메마르고 삭막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내, 어찌 살까 하는 소리
저절로 나오는 곳
얽히고 얽혀
도저히 풀 수 없어
갈등하며 다투며
방황하고 쓰리고 아픈
눈물이 마르지 않는 곳
그 광야에 서 본적 있는가?
버림받아
대성통곡하며
땅을 치며 몇 번이나
죽으려 했던가?
난, 광야에서
분명한 음성 들었다.
⌜너 가는 길 열어놓았다.
걱정하지 마라.
널 결코 버리지 않는다.
네 아들도 내가 책임지마⌟ 하셨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함께 하신 곳
영적대로가 열리고
영적 눈과 귀가 열려
두려움이 사라지는 곳
그곳이 광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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