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누군가에게 빛이 되기를.

선택, 누군가에게 빛이 되기를

아침이 오면

나는 두 갈래의 길 앞에 섭니다.

익숙한 길을 갈까?

옳은 길을 갈까?

사소한 유혹에도 흔들리고

세상의 무게에 지쳐

말씀을 내려놓은 순간도 있지만

오늘, 편리함보다 그분의 기쁨에,

그분에 뜻에 서야지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내 이익보다 진리에

순간보다 영원의 가치에 서야지

오늘, 작은 말 한마디,

보이지 않는 행동 하나에도

주의 뜻을 담고 살아야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말씀 위에 서기를

흔들려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가 비웃고 조롱하여도

끝내, 그 길 걸어가기를

오늘 내가 하는 선택이

내 믿음을 말하게 하기를

그리고 그 선택이

누군가에게 빛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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