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지금, 누구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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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08-17 17:41 조회9,9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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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구 없소?

 

 

 

우린

터가 좋은 곳에서

태어났다.

 

복음이

들어오기 전

이 땅은

어두움과 무지와

우상 숭배로 가득했다.

 

순교의

피가 흘러넘쳐

이 땅을 적시고

성령의 바람이

춤을 추며

온 심령들을

춤추게 했다.

 

작금의

기독교는

너무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렸다.

 

영적으로

병들고 죽어서

악과 싸워 이길

힘조차 없다.

 

홀로

병거와 마병으로

살았던 엘리야와 엘리사가

지금, 우리 눈 앞에 서 있는데.

 

그들의

겉옷을 들고

썩어진 이 땅을 치고,

고쳐달라고

영적 갈급함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가 없다.

 

지금이

갑절의 능력을

구할 때가 아닌가?

 

지금이

대한민국을

구할 때가 아닌가?

 

지금이

영적 비통함을 껴안고

울어야 할 때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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