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내 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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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08-22 17:06 조회10,041회 댓글0건본문
이것이 내 그릇이다.
내게
있는 것도 많은데
왜 없는 것만
생각하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감사할 것이
너무 많은데
왜 항상 감사하기보다
입 꼭 다물고 살까?
물질이
궁핍해지면
염려와 걱정
불안과 두려움으로
안절부절이다.
하나님이
다 아시고
책임져 주실텐데
왜 그 무거운 짐에 눌려
매일 흔들리며 울상이 되어 살까?
정말 믿음이 없다.
즐거움과 기쁨으로
항상 살아야 하는데
속에서 우울할 때가 더 많다.
기도할 때
고개 숙여 괴로워하며 울면서
왜 항상 매달리며 달라고만 할까?
매일 죽기를 원하지만
왜 내 자아는 펄펄
살아서 죽지 못할까?
이것이
내 영적인 그릇이다.
이 그릇이 깊고 넓어져야
하나님이 콸콸 부어 주실텐데.
언제나 내 그릇이 깊고 넓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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