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누가 날 위로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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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12-21 17:08 조회10,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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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위로해 줄까?

 

고생했어. 수고 했어.

괜찮아. 잘 했어.

힘들었지? 힘내.

당신 탓이 아니야. 잘 될 거야.

당신이 최고야.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 듣고 싶다.

 

누가 날 위로해 주지?

거울을 보며 용기를 내어

나에게 말했다.

“너 참 고생 많았다. 많이 힘들었지?

잘 이겨 온 거야.

너니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야.

넌 잘 해 낼 거야.

좋은 날이 꼭 올거야“

 

내 아픔과 슬픔 그리고 눈물

외로움과 고독

아무도 모른다.

오직, 주님만이 아신다.

그분이 날 위로하시며

날 만지시며 날 일으키신다.

 

누가 날 위로해 주지?

잠 못 이루는 밤

눈물이 흥건히 고여 몰래 울고 있을 때

내 곁엔 그분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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