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주여, 날 영적으로 깨워주소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1-18 22:21 조회9,790회 댓글0건

본문

주여, 날 영적으로 깨워주소서.

 

어렸을 때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세

매일매일 이런 노래 듣고 자랐다.

 

그땐

부자 되는 것이 소원이요 꿈이었다.

우린, 이젠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부자가 되었다.

그럼에도 매일매일 행복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얻은 것이 있으면 잃은 것도 있는 걸까?

사랑하는 것도 바뀌었다.

언제나 예수님이 첫 번째가 될까?

내안에 기쁨도 감격도 감사도 찬양도

평안도 즐거움도

영적 갈급함도 없는 것은

영적으로 다 죽은 까닭이다.

이 죽음의 골짜기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사는데

말씀이 들어와야 사는데

깊은 잠에, 깨어 일어날 줄 모른다.

주여, 날 영적으로 깨워주소서.

비참한 이 무덤에서 날 꺼내사

남은 자로 기름 부으시고

내 기준이 아니라

아버지의 기준대로 살다가

주님과 영원히 저 천국에서 함께 거닐게 하소서.

주여, 내 이름을 주의 생명책에서 지우지 마소서.

천국 자격증 품고 입성하는 날

내 이름 석자 부르며

날 아신다하는 날

바로,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주의 이름 부르며 달려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위로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