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눌림에서 자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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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2-15 22:09 조회10,163회 댓글0건본문
모든 눌림에서 자유하라
내 한번
편한 적 있었는가?
무엇이 날 그렇게 누르고
무슨 짐들이 그리 무거웠던지
내 얼굴 보면
어두움이 짙게 깔려
곧 쓰러질 것 같이 보인다.
겉으로 웃지만
마음에 기쁨 없이 생기 없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지옥이 아니고 무엇이랴?
가시가 날 누르고
사단이 날 짓눌러 꼼짝달싹 못해
다 죽어갈 때
나에게 주님 찾아오셔서
사랑하는 아들아
자유하라 하시며
손 얹어 이제 너 살았다 하신다.
주님, 날 보고 웃으시며 하신 말
너, 그간 고생 많았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하신다.
모든 것이
당신을 짓누른다 할지라도
걱정하지 마라.
두 눈 부릅뜨고 힘주어
주님 이름 한 번 크게 부르면
다 무서워 벌벌 떨며 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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