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주여, 이런 복을 내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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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0-01-25 23:41 조회10,7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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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런 복을 내게 주옵소서.

 

 

성도는

성도로 살아 갈 때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고 복되게 보인다.

 

내가 목사이지만

목사도 목사로 살아 갈 때

가장 행복하고 복되지 않을까?

 

예수님

젊디젊은 나이 서른셋에 십자가 지셨다.

세상 사람들이 보면

참 불쌍하고 지질히도 복이 없다고 말할게다.

 

세례요한은

정의의 불이 솟아올라

헤롯의 불의[不義] 지적하다 감옥에 갇혀

그의 칼날에 비참하게 죽었다.

 

왜 그가 감옥에 있을 때

그가 죽어갈 때 구해주지 않았을까?

얼마나 섭섭했을까?

얼마나 오해했을까?

 

복이란

진짜 복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그 예수 생명에 붙들려

그를 위해, 그 나라를 위해 생명까지도 바치는 것이다.

 

주여,

이런 복을 내게 주옵소서.

주여, 이런 복을 꿈꾸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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