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용기 있는 예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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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07-20 15:04 조회9,5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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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예배자

 

예배당 안에서는

거룩한 척 보이지만

밖에서는 내 욕망대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10년 20년

죽은 예배,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사단에게 속아

그게 예배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내 안에

깊은 회개도 없이

말씀에 대한 갈급함도 없이

아픈 마음, 고민도 없이

몸만 예배에 오곤 했습니다.

 

예배당을 벗어나면

말씀이 사라지고

구별되지 못한 채

세상과 짝하여

용기 없는 예배자로

살아갑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까?

얼마나 오래 참으셨을까?

그 마음 일찍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삶이 없는 예배는

아무런 능력도, 생명도,

열매도 없는 실패한 예배요

생명을 걸지 않는

예배는 죽은 예배입니다.

 

당신,

예배에 생명을 걸어야

복을 받습니다.

예배와 삶은

떨어질 수 없는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이 땅에서 용기 있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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