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우린, 모르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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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19-08-15 19:32 조회9,8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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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르고 살아간다.

 

 

적당히

믿고서야 어찌 천국을

갈 수 있을까?

 

올인해야

예수님의 제자이고

하늘 백성이지.

 

땅만 보고 사는 인생이

어찌 하늘 백성이라

말할 수 있을까?

 

억지로

적당히 믿고서야

어찌 좁은 길 걸을 수 있을까?

 

그 좁은 길 지나야

예수님 만나는데.

내 신앙 뭔가 잘 못 되어 가도

모르고 살아간다.

 

내 영혼

차갑고 미지근하여

메말라 죽어 가는데도

난 편안하다 하며

주님 오시는 줄 모른다.

 

주님

수 없이 날 불러도

귀머거리 되어

그 소리 듣지 못한다.

 

복 있는 사람은

지금 예수님이 걸어오는

소리를 듣고

그 분 팔에 매달리고

그 분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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