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그래야 살지 그래야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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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2-12-30 09:28 조회7,2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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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살지 그래야 웃지

 

 

 

빗자루 들고

담배꽁초 휴지 쓸다가

더러운 침들이 여기저기 있어

왜 이렇게 사나?

생각 할 때에 주님의 모습이 보였다.

성전에서 깨끗이 청소하시는....

그래, 더러운 건 다 깨끗이 쓸어야지

 

성전에서 찬양소리가 들리고

기도소리가 들리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데 그 성을 보시고 주님이 우셨다.

너무 마음이 아프셨나보다...

 

무너질 것은 빨리 무너져야지

아무리 겉으로 아름다운들

생명이 없는데...

더러운 건 오래 둘 수가 없지

냄새나고 보기도 역겹지

교회야, 깨어 있어야지

너 무너지는 소리에

지금도 사단은 웃고, 우리 주님은 울고 계신다.

우리, 하늘 빗자루 들고

주님처럼 더러운 것을 모두 쓸어버리자

내 마음에 더러운 것을...

그래야 살지. 그래야 우리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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