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예수가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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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3-02-11 20:44 조회6,6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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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계시니

 

 

내가 편히 잘 때에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그분은

날 위해 주무시지도 않고 밤새 기도하셨다.

 

사람들이 날 향해

작은 돌, 큰 돌을 던질 때

날 막아서며 그 돌을 다 맞으신

그분의 가슴은 파란 멍으로 물들여져 있으면서도

언제나 날 향해 웃으셨다.

 

따뜻한 봄날

따뜻한 햇볕

나와 함께 초록의 풀을 밟으며

예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 나에게

, 나의 거룩한 신부라고

신랑 되신 주님께서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하신다.

 

, 형편없는 존재라고

, 이제 끝났다고

넌 이제 살 수 없다고 사단이 비웃고 정죄하지 않더냐?

걱정하지 마라 널 위해 죽고 널 살리는

예수가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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