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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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3-04-01 23:17 조회6,7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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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께 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자

땅이 아니라

하늘이요.

 

죄를 미워하고

싫어하니

그리고 싸우기까지 하니

당신은 하나님께 난 자입니다.

 

그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다니요

당신은 하나님께 난 자입니다.

 

하늘을 보고

그렇게 평온히 누워

고향 노래를 부르고

소망의 종을 울리는

당신은 정말 하나님께 난 자입니다.

 

원수를 위해

기도하다니요

어찌 그 원수를 위해 용서합니까?

그 눈물, 그 사랑 보니

당신은 하나님께 난 자입니다.

 

하늘로부터 난 당신

얼굴에 빛이 나고

무지개 향기 피어나

어두운 밤하늘에

열매 주렁주렁 가득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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