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그 한 영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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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2-01-08 16:27 조회3,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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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영혼 생각하면

 

 

 

거절당할 것을 두려워

전하지 못하고

벙어리로 살아온 것이

30년이 되었습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워

다가가지 못하고

입을 열지 못했더니

 

그 한 영혼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고 후회가 됩니다.

 

부담스럽지만

전하면 듣게 되고 거두게 되는데

, 왜 그걸 못하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저 버린 채

후회만 하고 살아온 걸까?

 

그 한 영혼 생각만 하면

지금도 몸이 떨리고 부끄러워

저절로 고개 떨구어지고

눈물이 마구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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