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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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3-10-28 12:05 조회1,4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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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힘들 때 다가와

내 곁에 앉아 등 내밀며

기대어 좀 쉬어라고 말하는

이런 따뜻한 사람 어디 없을까?

 

내가 작게 느껴질 때 다가와

, 참 괜찮은 사람이야

그런데 너만 몰라 하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 어디 없을까?

 

때로는 쓰담쓰담 위로하며

아픈 맘 보듬고 같이 울어주고

때로는 깔깔 웃으며 맞장구치며

토닥토닥하며 같이 즐거워하는

그런 큰 사람 어디 없을까?

 

가을에는 하늘도 참 맑지

하얀 구름들이 얼굴을 내밀면

그건, 사진 속에 특별한 작품인 걸

빨강 노랑 갈색 색깔도

어쩌면 이렇게 예쁠까?

사람들 그 매력에 푹 빠지곤 해

서로 잘 어울리면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우리 그런 작품 한 번 만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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