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소망은 하늘에만 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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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4-10-12 18:29 조회1,6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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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은 하늘에만 있나 봐

 

 

 

부드럽고 따뜻한 바람

시원한 바람이 불어

나도 모르게 사르르 눈을 감고

잠에 들고 말았지

 

그때 한 분이 슬픈 얼굴로

날 향해 걸어와 하는 말

, 너와 같이 영원히 살고 싶어

이 한 마디 하신다.

그분 모습이 사라지는 가 싶더니

뒤돌아 다시 한번 날 보며

그래도 널 사랑해하시니

그만 울다가 잠에서 깨어났지

 

그래, 세상에 푹 빠져

세상에 눈멀어 내 마음 빼앗기지 말아야지

세상을 사랑하며 세상에 바람피우지 말고

하늘 바람 타고  하늘을 날며

그날, 우리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야지

 

바닥에 누워 하늘을 보면 참 넓고 높기도 하지

하늘은 신비한 빛으로 가득해

, 낮에도 밤에도 푸른 하늘만 보여

밤이 되어도 하늘이 닫히지 않은 걸 보면

소망은 하늘에만 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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