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은혜 주시려

아버지, 은혜 주시려

은혜받을 자는 다르다.

순종이 다르고

믿음이 다르고 

사랑이 다르고 

겸손이 다르다.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내 마음에 합한 종”이라고 할까?

어린아이처럼 춤을 추는 왕

그를 보고 얼마나 기뻐했을까?

하나님,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으면 

한 사람 꼭 집어서

사단에게 “이런 사람 세상이 없다” 하신다.

오늘도 우리에게 은혜 주시려

문밖에 서서 기다리시는 아버지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누가 알까?

고난도 은혜 주시려 

잠시 허락한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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