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한 일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한 일

혹 내가 출세하고

세상이 박수를 친다 한들,

그 환호가 내 영혼을

끝까지 붙들어 줄 수 있을까.

나는 알았다.

내가 제일 잘한 일은

많은 일 중 하나가 아니라

오직 한 가지였음을.

예수를 만난 일.

그것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었다.

세상을 다 가져도

예수의 숨결이 머물지 않으면

영원한 생명을 잃었으니

가장 불행한 일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잘한 일

백번, 천 번을 물어도

그건, 예수를 만난 일,

단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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