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목사님의 시 입니다

그래, 그 불이 있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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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6-08-01 20:16 조회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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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불이 있어야 산다.

 

 

 

불이 꺼지면

마음이 어두워지고

염려와 불안이 밀려와

두려움의 길을 걸어간다.

 

세상을 사랑하면

세상이 나를 붙잡고

좀처럼 놓아주지 않는다.

세상 것들로

내 마음에 가득 채워지니

주를 향한 사랑은

조금씩 희미해진다.

 

불이 꺼진 곳

메마른 그곳에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분다.

꺼져 가는 나를

다시 살리려는 듯

 

그래, 그 불이 있어야 산다.

그 불이 없으면

어찌 그분을 위해서 살 수 있으랴

하늘에서 내려온

그 거룩한 불이 있어야

식어버린 마음을 깨우고

메마른 영혼을

다시, 살려낼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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