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말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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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이스이 작성일26-05-20 23:17 조회1회 댓글0건본문
광야, 말씀으로
광야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 아닌
내가 무엇으로 사는지 드러나는 곳
배고플 때 무엇을 붙드는지,
두려울 때 누구의 말을 믿는지,
무너질 듯 흔들릴 때
어디에 뿌리 내렸는지 드러나는 자리가
곧 광야입니다.
바람은 나무를 흔들지만
깊이 뿌리 내린 나무는 넘어지지 않듯
광야도 사람을 흔들지만
말씀에 뿌리 내린 영혼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님은 광야에서
돌을 떡으로 바꾸지 않고
대신 말씀을 붙드셨습니다.
배고파도 말씀,
외로워도 말씀,
시험 앞에서도 말씀.
그리고 끝내 승리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광야를 걷습니다.
눈물의 광야, 기도해도 답이 없는 침묵의 광야.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광야가 사람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놓칠 때 무너집니다.
광야에서도 말씀에 붙들리고
말씀을 붙든 사람은
끝내 살아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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